LG유플러스는 방송중계·IPTV 분야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양국사가 글로벌 인증 기관 DNV로부터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BCMS) 인증을 획득하며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조직에 중대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표준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전사적 복구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통신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방송 서비스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대형 재난·재해 상황에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핵심 수단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수다. 이번 인증은 회사의 방송중계·IPTV 서비스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인 평촌메가센터와 평촌2센터, 통신 서비스의 주요 거점인 상암국사, 대전오류국사에도 ISO 22301 인증을 받았다. 이번 안양국사에 대한 인증까지 포함해 회사는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업무 연속성 기반의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정하준 LG유플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루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교촌치킨 주문 시 7,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땡겨요’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7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5천원(배달팁 별도)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할인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와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8만장, 국·내외 이용액 3조 6천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중은행 트래블카드 중 최단기간에 누적 환전액 16억 달러(USD), 해외 결제액 1조 8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2025년 을지연습 수원시 전시종합상황실인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을지연습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박 4일 훈련에 실전처럼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육군 제2819부대 3대대,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 ㈜삼성전자 등이 참가한다. 전시 전환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위해 18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19일에는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0일에는 을지 1종 사태를 선포하고, 전시 예산편성 과제 토의를 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 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으로,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산업단지에서 열리는 반도체 소부장 핵심생산시설인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초고령 한국사회와 커뮤니티케어 한국사회가 지난해 연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인류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는 늙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령 인구뿐 아니라, 장애인·만성질환자·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이들까지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절실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2024년 「지역사회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법의 핵심은 병원이 아닌 지역에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미 2019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집에서 오래, 안전하게'라는 목표를 시험했다. 그 결과 노인의 재입원율 감소, 주거환경 개선, 지역 내 사회적 관계 유지라는 긍정적 효과가 보고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와 예산, 그리고 인력 확보의 한계가 남아 있다. 특히, 돌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새로운 연대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시간을 화폐로 바꾸는 타임뱅크 이 새로운 연대 방식 중 주목받는 개념이 바로 타임뱅크(Time B
전한길 씨가 14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지금 전당대회 기간인데 징계를 한다느니 이런 건 옳지 않고 시점도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배신자’ 소동을 일으킨 전 한국사 강사 전 씨가 이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심의에 출석했다. 전 씨는 “저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다. 저만 이렇게 출석하는 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전 씨는 당사 1층에서 무기한 농성 중인 김문수 후보를 만나서는 “이번 압수수색은 이재명 정권의 총통 독재로 가는 민낯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했다는 사유로 전한길 씨를 징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여상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언론 보도와 당무 감사실 조사가 맞다면, 징계를 개시할 만한 사유가 되기 때문에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국내 화력발전 시장 축소에 영향을 받는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해외 발전소 진출을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베트남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발전소 설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발전소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너지전환의 본격화로 국내 석탄 발전 기자재·기술 시장이 점차 축소됨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직접 수출을 돕고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장개척단에는 서부발전 협력 중소 8개 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현지 기자재 공급 전문기업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으로는 발전설비 열소자, 가스켓, 커플링 등 핵심 부품 소재를 자체 제조하는 강소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원천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선보여 현지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장개척단은 붕앙, 응이손 등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설비 담당자들에게 직접 제품의 특성 및 장점을 설명하고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기업들은 베트남 발전소의 기자재
강원 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수요 반영, 에너지 자립 가능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횡성군은 투자유치과장이 직접 발표한 지역 특화형 에너지 보급 전략과 탄탄한 추진 체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2026년 본 사업에 최대 15억원의 국비 확보 및 사업 규모 확대가 가능해졌다. 횡성 관내 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 저감 ▲지속가능 에너지 구축이라는 세 가지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지속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선도 지자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본사 태안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위피 썸머 캠프’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총 5차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과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 등 약 160명, 40여 가정이 참여하는 특별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가족 여행의 선호도가 높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문화 체험과 자연탐방,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간은 물론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전시 체험과 전주 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이튿날에는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온천과 수영장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방문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 공연을 관람한 뒤 충남 보령 해상유람선에 올라 서해의 풍경을
DL이앤씨는 전북 군산시 구암동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로부터 우수한 시공 품질과 고객만족 실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55㎡, 8개 동, 아파트 800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2022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지난 7월 준공했다. 단지 준공 이후 최근 진행한 품질점검 행사에서 입예협은 아파트 우수한 품질을 높이 평가하고 시공사인 DL이앤씨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예협 관계자는 “전북도청 품질점검단과 입예협이 주관해 진행한 품질점검 행사에서 도내 단지와 비교해 매우 적은 지적 건수가 나왔다”며 “세심한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와 만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실제 DL이앤씨는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지 시공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건설 신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시공 단계별 홀드포인트를 지정하고 전수 점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로 명품 아파트를 완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의 기준에 걸맞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품질 관리에 모든 현장
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장과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 건을 포함한 약 7천 건, 총 2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전시 사업에 1년간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앱을 통해 ‘광복절 기념 숨은 유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우리 문화유산 5가지를 모두 찾으면 현금 리워드를 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 110만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카카오뱅크는 “광복
신한투자증권 주니어보드는 지난 14일 마포 종합노인복지관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스미싱(SMS 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한투자증권 사내 MZ세대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인 주니어보드가 기획한 ESG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악성 앱, 원격 조종, 정부 기관 사칭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 수법에 대해 시니어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니어가 실제로 자주 겪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시니어 세대의 노후 자금 보호와 디지털 격차 완화를 통한 생활 밀착형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검찰·경찰·금융기관 사칭과 대환대출 빙자 전화(보이스피싱) ▲정부지원금·환급·요금고지·택배 알림 등을 사칭한 문자 링크 클릭→ 악성 앱 설치→ 원격조종으로 이어지는 스미싱(SMS 사기) 등을 다뤘다. 더불어 '의심–차단–확인'의 즉시 대처 루틴, 문자 내 URL 미접속, 출처 불명 앱 설치 금지, 앱 접근성·알 수 없는 앱 설치 권한 점검 등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피해가 의심될 때 활용할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