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이 있는 12월을 인권 존중의 달로 지정하고 전사적 인권 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은 매년 12월 10일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달 18일에 과천 본사에서 인권경영헌장 공동 선포식을 열고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직원 대표들이 새로 개정된 인권 경영헌장을 함께 선포했다. 이날 정 회장과 직원 대표들은 함께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며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계기로 조직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전개와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앞서 이달 12일에는 마사회 협력업체를 찾아 올해 처음 발간한 ‘소통왕 말마 프렌즈’라는 이름의 인권경영 소통 가이드북을 배부하기도 했다. 마사회 측은 이번 캠페인이 인권을 조직 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고 공급망 전반으로 인권경영을 확산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정식 개원하고 본격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원덕산병원’ 439병상을 갖춘 ‘수원덕산병원’은 경증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폭넓은 진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특히 ‘수원덕산병원’은 뇌졸중·심근경색·중증외상 등 ‘3대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특화된 병원으로 알려졌다. 지하 2층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8개의 ‘추모시설’을 갖춘 장례식장도 운영해 나가고 있다. 그런 ‘수원덕산병원’과 '수원문화원'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 대처해 나간다.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은 “오늘(22일) 오전, 수원덕산병원에서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수원덕산병원(이사장 강병직)과 상생협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문화·의료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을 넓혀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 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또 건강 강좌, 캠페인 등 공동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지역사회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겸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배 부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이 마침내 전격 합의되었다”며 “대통령실이 주재한 6자 협의체 첫 회의에서, 20여 년간 지역사회를 갈라놓았던 갈등이 대화와 협의로 타결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단순한 이전 합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타결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지역의 목소리를 국정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분명히 보여준 사례”라며 “국민과의 대화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는 오랜 시간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지역 현안을 단숨에 현실의 과제로 전환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결정은 단지 광주 공항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목포·신안·무안으로 이어지는 서남권 통합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최근 대통령께서 대전·충남 통합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신 것처럼, 목포·신안·무안 역시 이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생활권·산업권·미래 전략을 함께 설계해야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수원시민들을 위한 2026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 갔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1분기 강좌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디지털 지식정보 프로그램 ▲생활문화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인문 프로그램 ▲기관 협력 재능기부 프로그램 ▲거북이공방 프로그램 ▲대상별 맞춤프로그램 ▲시민교육 프로그램 ▲언제든학교 시민기획 프로그램 ▲무지한스승의만남 시민참여기획 프로그램 등 총 11개 과정, 115개 세부 강좌로 구성됐다. 수원시 정선 평생학습과장은 "2026년에 추진해 나갈 프로그램은 빠르게 진화하는 사회현실을 반영해 첨단미래 기술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술에 초점을 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성균관대학교 지능로봇리빙랩과의 협업을 통한 자율주행 실습, 가상현실(VR)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있다. 또 글쓰기, 사주명리학, 한글 서예, 현대미술, 명화감상, 뮤지컬 등을 주제로 한 교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장년, 시니어, 제2의 인생설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도
조국혁신당이 17일 2026지방선거 ‘국힘제로·부패제로’ 지방선거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신장식 선거기획단장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조국혁신당의 지방선거 목표는 분명하다”며 “국힘 제로, 부패 제로”라고 강조했다. 신장식 단장은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개혁 동력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냐, 아니면 내란 동조 세력, 부패 세력들이 지방정부를 방패막이 삼아 국민주권정부를 흔들게 만들 것이냐가 결정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내란 동조 세력의 온상, 극단주의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된 국민의 힘을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제로로 만들 것”이라면서 “우리는 오랜 시간 고여 썩어가고 있는 지방정치를 경쟁하고 혁신하는 지방자치 시대, 부패 제로의 시대로 만들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국힘제로를 위한 조국혁신당의 계획은 ‘연승필승’이다. ‘연대해서 승리하자, 반드시 승리하자’는 의미”라며 “국힘제로는 조국혁신당만으로 이룰 수 없다. 민주당의 힘만으로도 절대 이룰 수 없다”고 했다. 신 단장은 “이재명 정권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았던
제주도는 18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 소책자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제작해 배포한다. 소책자에는 독자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의 개념과 필요성, 기대효과까지 풀어서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전기를 수소·열 등으로 전환하는 전력 전환(P2X) 등 분산에너지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아울러 분산에너지 확산에 따라 제주도민이 전기 소비자만이 아니라 직접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판매하는 에너지프로슈머(에너지생산·소비자, Prosumer)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안내 소책자가 읽는 이들의 눈높이에서 분산에너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현재 34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사회복무요원은 군대를 대신해 영통구청이나 동무사소 등 영통구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제설작업 지원 및 민원 안내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은 근래들어 공직사회에서 남성 직원들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육체적으로 부딪치는 업무가 상대적으로 많은 일선 동사무에서는 더욱더 필요한 실정인데 이같은 절대 필요 인력으로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가 지난 16일, 영통구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5명을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제설작업 지원, 친절한 민원 안내 등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성실하게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해 이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껴 더욱더 열심히 근무하도록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통 간담회를 통하여 복무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복무환경 관련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논의하며 복무여건 개선의 기회도 만들었다. 영통구는 이번 대상자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요구하는 ‘통일교 특검’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에서 통일교가 정치에 어떻게 개입했는지도 한번 밝혀보자”면서 “헌법 위배의 정교유착 의혹, 불법 정치자금 로비와 영향력 행사까지 모두 특검 대상에 포함해서 철저히 한번 밝혀 볼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이 강력하고 신속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국민들께서는 통일교 문제에 관해서는 더 엄격히 수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여야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간 긴밀한 협의와 숙의를 거쳐 통일교 특검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민의힘 차례다. 이런저런 조건 달지 말고, 여야 정치인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 포함해서 하자. 통일교와 국민의힘의 정교유착과 불법 정치자금 의혹 등도 명명백백히 밝혀내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 발목잡기는 이제 그만하자. 통일교 특검과 민생법안 처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대법원이 어제(18일) 내란죄·외환죄 등 국가적 중요 사건을 집중 심의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예규를 제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추진에 대응한 대법원의 고육지책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내란전담재판부 수정안은 분칠을 했지만, 명백한 위헌이라는 본질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각급 판사회의를 중심으로 재판부 추천위를 구성하겠다는 것은 자신들 입맛에 맞는 판사들로 재판부를 꾸려서 지방선거까지 내란몰이를 계속하겠다는 정치 공작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법원의 발표 내용을 보면 사건 배당의 무작위성과 임의성 원칙을 유지하도록 해서 위헌적인 독소 조항을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법부 스스로 내란 재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 방안을 내놓은 만큼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에 반하는 별도의 법안을 만들 이유가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안을 강행하였다는 것은 권력에도 서열이 있다는 식의 이재명식 세계관을 입법으로 관철하겠다는 발상에 불과하다”며
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삼성기술포럼(Samsung Tech Forum)’을 열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조명한다. 삼성기술포럼은 현지시간으로 내달 5일~6일에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AI, 가전,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와 파트너사, 학계,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먼저 ‘효과적인 AI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와 관련해서는 5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최윤호 삼성전자 DA 사업부 프로(HCA 의장)를 비롯한 스마트홈 협력사 CEO가 참여해 일상생활에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 기술과 산업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은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세션은 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백신철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그룹장을 포함한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의 일상을 지키는 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우리 경제 전반에 심각한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80원을 돌파했다. 이대로 가면 연내 1,500원을 넘길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외국인 투자는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11월 우리 증시의 외국인 순매도액이 13조 원을 넘었다”며 “당장 지난 3일 동안도 2조 원 넘게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환율로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도 급등하고 있다. 당장 11월 석유류 가격이 작년 대비 5.9%나 올랐다”며 “환율이 더 오르면 물가는 더 폭등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 “이재명 정권의 실패한 대미 통상 협상으로 내년부터 미국에 매년 20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면서 “외환이 더 부족해지고, 환율 상승 압박도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창용 한은 총재는 ‘위기라 할 수 있는데, 전통적인 금융 위기는 아니다’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았다”며 “심지어 ‘환율이 절하되면, 이익을 보는 분들도 많다’라며 국민 편 가르는, 황당한 주장까지 내놓았다.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