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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이버사령부, '댓글' 시인

23일 첫 공판서 증언 나와

 

지난 대선기간에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정치적인 댓글을 달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23일 열린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이모 전 심리전단장(61)에 대한 첫 번째 공판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소속 3급 군무원이 지난 대선 때 상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작전지시를 내렸고 이에 따라 정치 관련 댓글을 달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가기관, 특히 안보를 책임진 군의 사이버 사령부가 안보는 팽개치고 선거에 개입한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범죄이다. 본연의 임무를 외면하고 국기문란범죄를 저지른 군사이버사령부야 말로 해체의 대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국방장관을 비롯한 윗선의 개입과 청와대 보고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며 "군사이버사령부는 대선을 앞두고 증원된 요원을 감축하지 않고 부대를 운용함으로써 현재도 정치관련 댓글을 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해명하기 바란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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