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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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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출판기념회서 재선 도전 공식화..당원들에 큰절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현장 책임”…향후 4년 200조원 투자유치 공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천500명(주최측 2만여명 추산) 가량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최근 출간한 저서 '나답게 사는 세상'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 지사는 “4년 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어렵게 이긴 뒤 제 역량과 경륜 덕분이라는 교만한 생각을 했다”며 “당시 저를 도와주었던 당원동지들과의 동지의식이 부족했던 점을 성찰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를 내려놓고 엎드려 단상에서 큰절을 했다. 그는 “이 큰절은 저의 성찰과 반성을 당원동지들께서 받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의 김동연이 되라는 당원 동지들의 뜻을 명심하겠다”며 “민주당의 성공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명심(明心)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최초의 정부가 될 것”이라며 “국민주권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성공으로 만드는 데 있어 제가 가장 중요한 현장 책임자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책은 ‘달려온 4년, 달려갈 4년 김동연의 경기도 비전’을 부제로 확장재정과 기회소득 등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평가하고, 기회주택 10만호 공급과 200조원 투자 유치 등 향후 4년간의 도정 목표를 담았다.

 

김 지사는 “정부가 제시한 잠재성장률 3% 가운데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200조원 추가 투자 유치를 달성해 경기도에서 신경제지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 주자인 추미애·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추 의원과 권 의원은 현장에서 축사를 통해 도정 운영을 평가했고,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도정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지사를 포함한 4명의 현역 의원과 양 전 의원을 모두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전과 함께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정청래 대표 등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또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김영진·김준혁·민병덕·서영석·홍기원·박정·이소영·김주영·이상식 의원, 유은혜·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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