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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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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철현 의원, “KTX-SRT 통합 환영···한반도 KTX’ 적극 추진”

 

- 국토교통부 발표 ‘KTX-SRT’ 통합 로드맵, 10 일 공공기관운영위 심의·의결로 확정

- 주철현 의원 “호남 숙원 결실 위해 꼼꼼히 지원···‘한반도 KTX’ 도지사 공약으로 적극 추진”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시 갑)은 이재명 정부의 ‘KTX–SRT 통합 로드맵’이 10일 오후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데 대해 “국민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역사적 결단으로 18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13년 철도 운영 분리 이후 지속되어 온 구조적 비효율을 해소하고, 전남을 비롯한 국민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중대한 계기로 평가된다. 

 

주철현 의원은 “정부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법정 절차를 거쳐 2026년 말까지 기관통합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투명하고 착실한 이행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 로드맵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서울역·수서역 간 KTX–SRT 교차 운행 계획은 호남권의 만성적인 좌석난을 해소할 실질적 대책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고속차량을 통합 편성해 기종점 구분 없이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차량 운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그동안 명절뿐 아니라 주말마다 되풀이되던 호남권의 ‘예매 전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차 운행과 함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도 추진된다.

 

정부는 2026년까지 KTX·SRT 결제·발권의 앱 일원화와 SRT–일반열차(ITX- 마음 등) 환승 할인도 도입될 예정으로 이용 편의는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주철현 의원은 “이번 통합 확정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호남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꾸준히 요구해 온 숙원의 결실”이라며 “철도 공공성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으로 주말 1일 기준 좌석 수가 호남선은 4,684석 증가하는 데 반해, 전라선은 겨우 191석 증가에 그칠 것이란 보도를 언급한 주 의원은 "전라선 권역 주민들은 KTX-SRT 통합 효과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으로 전남 동부권이 수십 년간 겪어온 철도 소외 문제를 해결할 전라선 대전환 전략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과 정청래 당대표의 호남 정책 기조와도 부합하는 ‘한반도 KTX’를 전남지사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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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