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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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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특례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새롭게 '도약'

- 수원특례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 18일, 영통구 영통로89번길 51 현지에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를 튼튼하게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지난 2019년 망포동에서 분동(分洞)을 한 이후 임시청사를 사용해 왔던 망포1동.

 

망포1동은 관할면적이 1k㎡에 이르며 인구도 3만2천여 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커 행정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그런 망포1동이 6년 만에 신청사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영통구 영통로89번길 51 현지에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에 돌입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240.53㎡,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지난 2023년 10월 신청사 건립에 들어가 2년 만에 완공한 것이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차장, 민원실·복지상담실, 대강당, 문화센터, 다목적커뮤니티공간,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ZEB) 건물로 설계된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건물 겉면은 흑색 벽돌로 마감해 망포의 역사를 담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망포(網浦)동은 갯물이 들어와 방죽을 쌓아놓았던 마을이라는 뜻의 방죽머리, 망포로 불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일을 잘 풀어가길 바란다”며 “주민 스스로 튼튼하게 마을 공동체를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임차청사를 사용하시며 여러 불편을 감내해 오신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청사는 이제 주민 여러분께서 오며 가며 모여서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동네 사랑방으로 지역 생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의원, 최원용 의원, 김기정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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