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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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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수원월드컵재단 직급·임금체계 2026년 개선”..3년만에 결실

“직원 위한 재단으로 거듭나야”…3년 지연 끝 제도 개선 가시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은 13일 실시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3년간 지적돼 온 재단 직원의 직급 및 급여 체계가 2026년부터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감사에서 “경기도는 지난해 재단 행정사무감사 당시 ‘2025년 1월 신규 보수체계 마련’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사안은 올해로 3년째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사항으로, 개선이 지연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들이 떠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퇴사한 일반직 직원 15명 중 8·9급 퇴사자가 9명, 6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급여와 인사 적체로 인한 어려움이 실제로 퇴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재단의 8·9급 직원들이 "생활비와 월세 등을 고려하면 저축은 물론 생계유지도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다.
 


황 위원장은 “재단 직원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개선을 요구해왔다”며 “2026년이 돼서야 체계가 바뀌는 것은 너무 늦은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 체육진흥과와 공공기관담당관, 재단이 조직개편 및 임금체계 개편안을 협의 중인 만큼 실질적인 개선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경기도와 재단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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