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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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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일인 3일, 여의서로 벚꽃길엔 상춘객으로 만원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3일 점심시간 여의서로 벚꽃길엔 상춘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오늘부터 7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 둔치와 국회 부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로 8일까지 인근 지역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인근 회사와 국회 직원 등이 많이 찾은 탓이다.

 

이번 축제로 벌써 여의서로에는 포토 존 및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문화행사도 오후 9시 30분까지로 연장해 퇴근 후 방문하는 직장인들도 봄꽃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 둔치와 국회 부근에서 열리며 8일까지 인근 지역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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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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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박장범 사장 임명 취소안’ 부결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을 취소하는 안건을 부결했다. 이와 관련해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이사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2024년 10월 23일자 사장 임명제청 의결 취소의 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 11명 중 과반인 6명의 찬성을 확보하지 못해 안건이 통과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는 서기석·이석래 이사가 불참해 9명만이 표결에 참여했다. 해당 안건은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 등 여권 성향 이사 5명이 제출한 것으로, 서울행정법원이 올해 1월 윤석열 정부 당시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해 임명된 KBS 이사 7인의 임명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조치였다. 이들은 “무자격 이사들만으로 이뤄진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은 원인 무효”라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권 성향 이사 6명은 “항소심 등 후속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 “사장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박 사장 임기 정당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안건임에도 두 이사의 불참으로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사실상 부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