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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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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중부발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서 23년 연속 대통령상

25일부터 5일간 316개 분임조가 참가해 13개 부문 석권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5일부터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의 시도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316개 분임조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 혁신의 주역인 품질분임조가 각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 성과를 발표하며,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최대 산업계 전국 체전이다.

 

중부발전은 안전품질, 현장개선, ESG, 탄소중립 등 10개 분야에 대회 참가팀 중 최다인 13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또한 혁신적인 품질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가팀 모두가 대통령상인 금상 6개와 은상 7개를 수상하였다.

 

특히 ESG 부문에서 신보령발전본부 소속 에코누리 분임조가 발표한 ‘발전 공정 폐기물 재활용률 증가를 통한 ESG 환경 가치 증대’ 활동 사례는 ▲선도적 친환경 경영 달성 ▲지역 상생 지원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대회에 최다 팀이 출전하여 중부발전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현장 개선과 더불어 ESG, 탄소중립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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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