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지난 18일부터 사흘 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불법도박 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규제의 합리화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사회 관계자들은 20일 이번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지속 확산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합리적인 사행산업 규제 개선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또한 사행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보다는, 사회적 순기능과 부작용을 면밀히 분석해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합리적인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불법도박 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규제 합리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관련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