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메뉴

경인뉴스


의정부시, 서울시 106번 버스 폐선 강행에 따른 대책 마련에 총력

106번 버스 이용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체 노선 신설
2025년 의정부시가 직접 운영하는 106번 부활

경기 의정부시는 서울시가 다음달 3일부터 폐선하기로 결정한 106번 버스 노선에 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노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106번 폐선 철회 입장을 고수하면서 서울시가 폐선을 강행할 경우 시민 불편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106번 폐선에 대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동부터 도봉산까지 운행하는 106-1번으로 오는 8월3일부터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총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가능동과 도봉산 구간을 왕복하며 새벽 이용 수요의 충족과 지하철 1, 7호선의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된다. 

 

또한 방학동까지 운행하던 56번 버스를 수유역까지 종점을 연장하고 평화로 구간 기존 36번 버스를 4대 증차해 배차간격을 5~10분 단축하는 등 전철 4호선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운행 중인 106번 버스의 이용 현황을 분석해 기존 평화로 이용 수요의 분산과 전철 및 타 버스 노선의 환승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새로운 106번을  신설한다는 방침도 마련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서울시의 106번 폐선을 막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역부족이다. 서울시의 강행에 따라 폐선되더라도 내년부터 의정부시가 직접 운영하는 의정부 106번 버스를 만들 겠다"며 "시가 마련한 대체 노선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참고 기다려 주시고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기도와 함께 조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삼석 "섬·산간 주민에 '긴급출동서비스' 제공은 의미있는 변화"
5대 주요 손해보험사가 섬과 산간 지역에도 도시와 동일하게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KB 손보·DB 손보 등 5대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5대 손보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앞으로 지리적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해보험사가 ‘자율약관’을 근거로 섬과 산간 지역에서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또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검토한 적이 없었다며 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후 의원실은 5대 손보사와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약관 개정을 통한 서비스 전면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5대 손보사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우선 한화손보가 2025년 연내 개정을 시작으로 ▲삼성화재는 2026년 1월 ▲ DB 손보 ·KB 손보·현대해상은 2026년 9월까지 개정 완료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