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2일부터 지하철 막차 시간과 연계해 심야버스 N999번 노선을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의 대화행 막차 시간 이후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이에 대한 해법으로 심야노선의 운행을 추진한다. 이번 심야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999번의 부 노선으로 운행되며, 999번 막차 2회를 N999번 심야노선으로 운행한다. 지하철3호선 노선을 따라 대화역에서부터 대곡역, 화정역, 삼송역을 거쳐 구파발역에서 회차하고, 평일에만 2회 왕복해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구파발역에서 3호선 대화행 막차 시간(24시07분)을 기준으로 회차해 심야시간 대 서울에서 고양시로 귀가하는 고양시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곡역 기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막차(24시50분) 이후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심야버스 운행에 따른 탑승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의회는 10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30일까지 2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의원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 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새 임기가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시정에 관한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이어 11일부터 19일까지 올해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및 주요 업무 추진사항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0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요 안건과 전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30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각종 재정 운영과 시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박대성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활동을 총점검
경기 파주시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추진 협의체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파주시 건축자산과 도시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주 지역 건축사회와 파주시 측량협회, 서영대, 두원공대 등으로 협의체가 구성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제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며, 시와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17일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열리며 전시,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의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건축의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건축문화제가 파주건축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9일부터 15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된다.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경기 파주시가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사업의 첫 단계로, 구조 안정성은 물론,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경사도 설계, 휴게공간 및 안내 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올해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행자 전용 다리 조성은 관광객의 안전뿐 아니라, 이동약자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설계단계부터 세심히 반영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7~8일까지 이틀간 덕양구 주교동 153-52번지(고양소방서 뒤편) 일원에서는 ‘2025 제2회 행주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하고 고양축산농협이 주관, 고양특례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행주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 파워 브랜드를 육성·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축제에는 축하 공연과 축종별 홍보관, 직거래 판매장, 한우 숯불구이터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우수한 축산물을 30%로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주 한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꿀, 계란 등 다양한 축산품목이 준비돼 있다. 행주한우는 유전력을 지닌 우량 송아지를 특별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육해 출하함으로써 1등급이상 출현율(84%)이 매우 높은 고양특례시의 우수 축산물이다. 2009년에 개최된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행주 한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축산
킨텍스는 오는 10~13일까지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를 킨텍스 1·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3회를 맞는 서울푸드 2025는 코트라와 킨텍스,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며 식품산업 전후방을 아우르는 첨단 식품기기 및 최신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 산업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식품 및 포장기기, 위생설비,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기기 등 기기 전문관을 대폭 확대 운영해 참관객이 체험하고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전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참가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와 위생, 에너지 효율 등을 주제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바이어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가공기기 분야에서는 메타텍의 대형 육가공 기계, ㈜경한의 레토르트 자동화라인, 웰치의 급식용 상업기기가 주목된다. 또, 포장기기 분야에서는 멀티박코리아의 고속 진공포장기, 다이세이라믹의 액체 충전기, 코마스의 자동성형진공포장기 등을 선보이며 식품 생산 현장의 공정 효율성과 적용 다양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이밖에도 위생설비 분야에서는 작업자 보호를 위한 유한킴벌리의 위생 및 안전용품, 클린룸
경기 파주시는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천239명에게 생활지원사 113명을 배정해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전 확인을 실시해 고위험 노인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 관리 요원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마련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이 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특례시 행주문화제가 오는 14~15일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행주문화제는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이어받아 40여년 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 행사다.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 를 슬로건으로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불꽃쇼 등 대표 프로그램 규모를 키우고 40여 회 공연, 10여 개 전시·체험 등 행주대첩을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행주대첩의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가 단연 돋보인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돌 모형으로 왜군을 상징하는 상대 진영 박을 터트리는 시민참여 대항전으로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32개 팀, 가족부 64개 팀 총 96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는 가족부 리그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음에도 모집 4일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상금 규모도 확대돼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신청으
경기 파주시는 육군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김태성 예비역 소장을 평화안보자문관으로 재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사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와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평화안보자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위촉된 김태성 자문관은 육군사관학교 44기 출신으로 37년간 다양한 군 요직을 거친 군사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23년 첫 위촉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민·군 갈등 해소와 정책 자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번 재위촉을 통해 2027년 5월까지 자문관 직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 각종 개발 사업 추진 시 군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사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평화안보자문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평화안보자문관은 △주요 시책 추진 시 군 관련 자문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원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 △군관 협력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최근 시가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전시회 중심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 바꿈하고 있다. 킨텍스는 공간혁신을 통해 가족과 함께 365일 찾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과 생태를 만나는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 킨텍스 2전시장에 위치한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은 이달에 공식 개관했다. 이곳은 곤충⋅파충류 등 총 221개 종의 2,016개체를 보유 중이다. 대표 생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와 아시아에서 가장 힘이 센 ‘키론청동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나방’ 등이 전시돼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평일 6회, 주말 및 공유일에는 총 12회의 도슨트 전시해설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24개월 미만은 무료, 장애인 및 65세 이상 50% 할인이 적용된다. 3대 가족이 함께 입장 시에는 조부모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이들의 천국 ‘뽀로로파크’키즈 카페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뽀로로파크’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약 600평 규모의
경기 고양특례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1점에 1만원)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제도 시행 이후 총 105건의 적극행정 실적에 대해 283만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한 바 있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지원제도(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 활용,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적극행정 중점과제 제출, 적극행정 국민신청 수용 및 추진, 협업 활동 등 5개 항목 8개 세부 기준에 따라 실무자에게 부여된다. 올해는 마일리지 지급 항목 중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할 경우, 지급 금액이 기존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된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중 ‘의견제시 제도 활성화’가 중점 항목으로 강조됨에 따라 반영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지난 22일 고양시 고봉산 일대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생태숲 탐방과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킨텍스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줍GO, 살리GO, 채우GO(쓰레기는 줍고! 숲은 살리고! 마음은 채우고!)’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킨텍스 임직원들은 고봉산 일대를 탐방하고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고양시의 생태환경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다. 또 탐방에 이어서 고봉산 등산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생태숲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단순히 비즈니스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들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해 949억 원의 최대 매출과 2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킨텍스는 이러한 성과를 지역으로 환원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임직원이 참여
경기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파주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성결대학교 이범현 교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안상훈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파주시의 도시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수립 중인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 평화중심도시 파주’를 도시미래상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표연도 변경(2030→2040) △계획인구 77만 2천 명으로 설정(기존 대비 12% 증가) △생활권 재설정(3지역중심 8지구중심 →1도심 2부도심 8지역중심) △시가화예정용지 및 각종 부문별계획(기반시설, 주거, 환경, 경관, 공원·녹지, 방재안전, 경제) 재수립 등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후, 관련 부서 협의와 파주시 도시계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20일 개청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보건소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일산동구보건소는 연 면적 16천125㎡,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로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과 정신건강 거점 센터로 거듭난 별관으로 구성됐다. 신청사에는 시민 대상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청각실, 영양교육실, 건강누리실 등 교육공간이 마련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인근 안산공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치유 환경을 조성했으며,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서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는 단순한 건물 이전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큰 도약”이라며 “앞으로 일산동구보건소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공공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