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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립미술관, 무료 개방 및 전시 연계 큐레이터 토크

29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5시 30분, 장수빈 학예연구사 진행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 전시 연계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선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하는 2024 소장품 상설전 ‘세컨드 임팩트’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등이 선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2전시실에서 열리는 큐레이터 토크는 장수빈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 국민들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수원시립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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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