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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용인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 공공체육시설 개방

6월 1일 정식 개장... 7월부터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이용신청 접수
총 9억5천만 원 투입, 게이트볼·피클볼, 배드민턴, 풋살·족구 등 경기장 3면 조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가 완료,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551-35번지 일원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9억5천만 원을 투입해 만든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은 풋살과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과 피클볼 겸용 구장 등 3면의 경기장과 휴게실 2개동, 화장실 1개를 갖췄다.


이상일 시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인구 이동읍에 들어설 반도체 신도시 수변구역에 스포츠 레저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수지아르피아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이용객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9월 시작된 공사는 지난 4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설 운영은 처인구청이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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