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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올해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 추진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대상... 오는 21일까지 참여 기관 모집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을 추진, 오는 21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로 구성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www.clearcity.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yudo4886@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과(031-8008-25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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