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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국민의힘 '수원갑' 김현준,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 발표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갑(장안구) 후보가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의 세부 내용은 ▲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 ▲반려동물 등록제 강화 ▲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 등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를 맞이했으나,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여전히 그 숫자가 많다”며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첫 번째 대책인 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을 위해선 지지대공원 북측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활용, 오프리쉬존 및 반려동물 수영장, 카페 등 놀이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반려동물 보호 및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과 반려동물의 입양 및 돌봄 강화를 통한 반려동물 등록제 실현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막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행 중으로, 반려동물을 등록하면 반려동물에게 외장형 식별 장치와 인식표를 부착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제가 현실적으로 이뤄져 유실·유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기동물의 구조, 보호와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 계획에 대해서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확대해 유기동물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유기동물의 입양과 동물학대 신고도 활성화시키겠다”면서 “반려동물의 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우리의 가족의 일부”라며, “정부와 수원시, 민간단체들과 협업해 반려동물의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수는 약 21만 마리, 등록 소유자수는 약 16만 명으로, 전체 가구의 약 30%가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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