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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내 학교 신축사업 관련, 관계자들 소통의 자리 마련

경기도교육청, 발주청·시공사·감리사·설계자 등 한 자리... 개교 지연 사태 방지 등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발주청, 시공사, 감리사, 설계자와 함께 소통하는 ‘2024 신설 학교 관계자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류 대란, 자재 단가 상승 등으로 인해 개교 지연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신도시 개발 현황 공유 ▲개교 지연 사례 ▲신축공사 추진 시공사 및 감리사 의견 청취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자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신축 전담 부서(학교신축과)가 신설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신도시 건설로 늘어나는 학교 신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 학교의 안정적 공급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교 신축공사 추진 시 발주청과 민간 관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신설 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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