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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직자는 자기가 한 일 언제나 떳떳히 공개할 수 있어야”

13일 4급(상당) 이상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특강서... ‘경기교육 청렴 약속’ 이행 다짐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직자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언제나 다 공개할 수 있고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1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소속 기관장 등 4급(상당) 이상 공직자 150명(화상 참여 포함 총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교육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이날 교육은 임 교육감의 청렴 특강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청렴 말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렴 특강 ▲경기교육 청렴 다짐 선언 ▲갑질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보수적이기에 새로운 흐름을 한 발짝 뒤에서 따라가려는 안정적인 성향을 보인다”며 “따라서 일 처리가 다소 늦거나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 처리를 할 때 첫째는 빠르게, 둘째는 정확하게 한다면 대외적으로도 도교육청의 청렴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빠른 소통과 정확한 반응, 명확한 설명은 교육을 위한 적극 서비스 기관으로서 꼭 필요한 업무 태도”라고 당부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 방안 –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반부패 준법 의식에 기반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청렴 온(ON)! 부패 오프(OFF)!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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