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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제22대 총선,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 공동 기자회견... '원팀' 필승 확신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사통팔달 수원특례시 완성’ 강조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이 첫 번째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정치경제 상황을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며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간 개발 ▲용인~수원~오산 지하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 및 경수대로와 함께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을 통한 동서남북 외곽 순환도로망 체계 완성을 꼽았다.

 

이들은 “GTX-C노선, 인덕원~수원~동탄 신수원선, 수원발 KTX는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고, 신분당선 연장선은 올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민주당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수원 민주당 원팀, 다섯 후보가 힘을 합쳐 반드시 조기 개통을 이뤄내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내년도에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3호선 연장을 반드시 반영, 추진해 격자형 철도망을 완성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아울러, “성균관대역에서 화서역과 수원역을 거쳐 세류역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시작하겠다”면서 “경부선 철도로 인한 동서 단절 문제를 해결하며 수원의 완전한 균형 발전을 이뤄냄은 물론, 경부선 철도 상부공간 개발로 수원특례시가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망포역~SRT동탄역간 트램, 장안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을 통한 수원 내부 도로망과 격자형 철도망의 조화로운 연결 등을 통해 시내외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첨단교통체계가 더해진 격자형 철도망을 수원의 내부 도로망과 조화롭게 연결, 수원시민의 소중한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며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유일한 방안은 일을 시작한 민주당이 마무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다섯 후보는 앞으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협력해 미래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회복을 위한 공통공약을 계속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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