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정치


서삼석 의원, "지역 발전 책임질 적임자 누군지 판단해 달라"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무안군 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삼석 의원은 영암·무안·신안군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되면서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 인사를 했다"며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 심판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군민께서 판단해 달라"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더욱 힘 있게 견인하겠다"고 신념을 밝혔다.


22년 만에 전남·광주 지역구 출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서 의원은 전남 국비 예산 9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섰다. 무엇보다 올해 영암·무안·신안 주요 신규사업 18건 110억7,000만원, 계속사업 7건 3,499억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킨 바 있다.

 

서 의원은 이와 관련해 “차질 없는 지역 숙원사업을 뒷받침할 예산 확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라며 “6년의 국회의원 임기 중 3년을 예결위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전액 삭감했던 농어업인 지원 예산을 상당 부분 회복시켰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농수축산인의 마음을 달랠 따뜻한 예산 배분을 했다”고 덧붙였다.

 

3선 무안군수 출신인 서 의원은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으며,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예산),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 선거 때마다 승리를 견인해왔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중량감 있는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