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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체육회, 28일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총 85명의 대의원 중 63명 참석... 경기체육 주요 현안 사항 논의
태릉 국제스케이팅장 경기도 건립 유치 위한 결의문 발표도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지난 28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 85명의 대의원 중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선 자체감사 내용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5개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경기도체육회 정관 개정(안)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등 3가지 안건을 심의하는 등 2024년도 경기체육 주요 현안 사항들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정관 개정(안) 의결을 통해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신설 추진 상황을 반영한 분사무소 설립 근거를 마련했으며, 정회원 종목단체 등급 심의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종목인 도댄스스포츠연맹과 동계올림픽‧전국동계체전 종목인 도루지경기연맹의 정회원 승격을 승인했다.

 

이원성 회장은 “2023년도 경기체육 정상화 기반을 바탕으로 2024년 도약의 한해가 되기 위해 대의원님들의 연대와 지지를 포함한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 심의 이후 태릉 국제스케이팅장의 경기도 건립 유치를 위한 결의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신상철 도빙상연맹회장이 나서 국제스케이팅장 대체 시설의 건립 필요성과 빙상종목의 선전을 홍보하며 대의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고, 유치전에 참여 중인 양주·동두천시는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지원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 25일 종료한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역대 최다 메달과 최다 득점을 달성하는 등 21연패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경기도 선수단이 각 동계종목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국제스케이팅장이 반드시 경기도에 건립될 수 있도록 대의원 모두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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