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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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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태용 전 수지구청장, 용인정 지역구 총선 예비후보 등록

4대째 기흥구에서 살고 있는 용인 토박이 선거전 합류... 11일 기자회견
“지난 40년 간 공직생활 열정으로 시민 곁 지키는 참 일꾼 되고자 도전장”

 

이태용 국민의힘 경기도당 지방재정혁신위원장(전 수지구청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4대째 기흥구에서 살고 있는 용인 토박이인 이 위원장은 8일 용인시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용인정(마북, 구성, 보정, 동백, 죽전, 상현)지역구 선거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40년 간 용인시민을 위해 몸 바쳐 일했던 그 열정으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참 일꾼이 되고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국민들에게 외면 받는 볼썽사나운 국회의 모습에 실망하고 고개를 돌리는 국회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상업·업무·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이동남사 국가첨단산업단지 삼성반도체클러스터 등은 용인특례시와 우리나라 미래성장을 주도할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0여년 간 공직생활에 몸 담은 이 위원장은 용인시 평생교육원장, 수지구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어정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 회장, 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흥장애인복지관와 구성동 노인정을 방문했으며, 오는 11일 오전에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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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가 승인해 놓고 불법이라고?...국민혈세 400억 낭비될 위기
일선 경찰서의 승인 하에 설치된 시설물을 경찰청 본청이 ‘불법’으로 규정하고 철거를 지시하면서 최소 400억 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낭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진행된 국감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경찰청의 정책 혼선은 지난 1년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전국 지자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위험 교차로 등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왔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지자체는 관할 경찰서에 협의를 요청했고, 일선 경찰서들은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등의 공문을 보내 사실상 설치를 승인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경찰청은 2024년 8월, 돌연 전국 시·도 경찰청에 “전국 통일된 규격과 지침을 제정하고 있다”며 추가 설치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하달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25년 7월, 해당 시설물이 “과도한 정보 제공으로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교통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표준 규격으로 ‘불채택’ 결정을 내렸다. 심지어 경찰청은 불채택 결정 바로 다음 날에 이미 설치된 시설물들이 「도로교통법」에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