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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태용 전 수지구청장, 용인정 지역구 총선 예비후보 등록

4대째 기흥구에서 살고 있는 용인 토박이 선거전 합류... 11일 기자회견
“지난 40년 간 공직생활 열정으로 시민 곁 지키는 참 일꾼 되고자 도전장”

 

이태용 국민의힘 경기도당 지방재정혁신위원장(전 수지구청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4대째 기흥구에서 살고 있는 용인 토박이인 이 위원장은 8일 용인시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용인정(마북, 구성, 보정, 동백, 죽전, 상현)지역구 선거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40년 간 용인시민을 위해 몸 바쳐 일했던 그 열정으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참 일꾼이 되고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국민들에게 외면 받는 볼썽사나운 국회의 모습에 실망하고 고개를 돌리는 국회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상업·업무·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이동남사 국가첨단산업단지 삼성반도체클러스터 등은 용인특례시와 우리나라 미래성장을 주도할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0여년 간 공직생활에 몸 담은 이 위원장은 용인시 평생교육원장, 수지구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어정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 회장, 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흥장애인복지관와 구성동 노인정을 방문했으며, 오는 11일 오전에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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