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내년엔 '공동주택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기대

최승용 경기도의원, 14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서 확답 받아

2024년에는 경기도 내 공동주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용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이 14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춘기 사장으로부터 '내년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확답을 받아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이날 "지난해부터 강조했던 공동주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사업이 올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말로만 하겠다고 답변하고 실제 예산과 해당 사업은 반영되지 못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공동주택에는 경제적 취약계층,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78%가 거주하고 있다"면서,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한다면 문화복지공연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내년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꼭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타 시도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우수사례를 제시하며, "경기도도 이를 벤치마킹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