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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새로운 학교 공간조성 어떻게 해야 할까?

도교육청, 현장 교사 및 전문가로 TF팀 구성... 자료집 개발·보급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과 관련,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전문성이 있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자료집을 만들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알쏭달쏭 궁금할 땐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참고서’를 개발, 보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간조성 사업을 처음 접하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전기획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자료집은 처음 방향 설정에서부터 세부적 과정 수행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전기획의 주요 흐름으로는 ▲현황 분석 ▲미래교육 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 디자인 ▲미래학교 모델 구성(안)제시 ▲사업 추진방법 제안 등 5단계를 안내하고, 자료집 오른편에 색인목록으로 표시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초·중등 학교급별로 자료집을 구성해 대상교 학교급과 조건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공간사례 살펴보기’를 통해 사전기획을 거친 학교 공간을 시각 자료 중심으로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자료집은 그린스마트스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교 연수와 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선생님들이 꿈꾸는 미래형 교수·학습의 변화와 학생들이 꿈꾸는 새로운 교육활동이 운영되는 학교 공간의 무한한 변화를 기대한다”며 “사업 대상교의 업무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230교(2021년 68교, 2022년 41교, 2023년 19교, 2024년 이후 102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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