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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형 화재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

4일 푸르미르서... 연구 결과 발표 및 정책 제안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등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4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3일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장을 책임연구자로 ‘학교 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는 ▲회복적 대화모임 표준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화해중재 과정 시나리오 ▲경기형 화해중재 정책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현장 교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화해중재 운영 절차에 따른 중재 매뉴얼 등 연구의 질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형 화해중재 운영 매뉴얼과 시나리오를 개발할 것”이라며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운영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화해중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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