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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안산 ‘2023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실행방안 구체화 노력

지난달 15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접수... 8가지 세부 의제 중심 진행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라인 청년패널 출범, 기념 발대식도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책 발굴을 위한 ‘2023 청년정책토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거쳐 선정된 8가지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여가 문화생활 기회 확대 ▲청년가구를 위한 안전 부동산 거래 ▲이주 청년들과 교류 확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통한 이동권 보장 ▲산업단지 취업률 제고 방안 ▲안전한 자전거·PM 친화도시 ▲고립·은둔 청년문제 해소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불안감 해소 등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 기념 발대식을 함께 개최, 온라인 패널들과도 적극 소통하며 수요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펼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의 입장에서 정말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청년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는지 함께 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안산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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