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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안산 단원보건소,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시작

시 구강보건센터, 1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이동 치과 진료 및 교육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21일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우 진료 받을 수 있는 치과가 한정적인데다,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일 개소한 안산시 구강보건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관내 장애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진에 나서고 있다.

 

이동 치과진료를 통해서는 구강검진 외에도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간단한 충치 치료도 실시, 장애인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장애인 시설을 찾아다니며 검진뿐만 아니라 구강건강 교육도 병행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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