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다음달 16일 개최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출발, 대부해솔길 1-1코스 따라 총 5.5km 구간
평소 미개방 구간,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 구간 개방... 다양한 축제 연계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가 다음달 16일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약 1시간 30분)에 걸쳐 펼쳐진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9경(景)’ 중 하나인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다.

 

전체 10개 코스 91㎞에 달하는 힐링 최적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 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 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겐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1만 원)이 제공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