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1℃
  • 구름많음대구 23.4℃
  • 흐림울산 18.7℃
  • 맑음광주 22.5℃
  • 흐림부산 18.9℃
  • 구름많음고창 20.1℃
  • 제주 17.4℃
  • 맑음강화 19.1℃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3.8℃
  • 구름많음강진군 20.3℃
  • 흐림경주시 21.5℃
  • 흐림거제 19.1℃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메뉴

생활·문화


성별 근로소득 1인당 2천만원 격차...OECD 성별임금격차 보다 낮아

남녀 간 근로소득이 연간 평균 약 2천만원의 격차를 보이며 남성 근로소득 대비 여성 근로소득은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 9,148명 중 남성 근로소득자는 1,111만 9,768명이고 여성 근로소득자는 883만 4,426명이었다.

 

같은 기간 남성 근로소득자의 총 급여는 543조1,903억원으로 전체의 67.63%를 차지했으며, 여성 근로소득자의 총 급여는 259조9,735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32,37%의 비중을 보였다.

 

1인당 근로소득은 남성이 4,884만9,068원, 여성은 2,942만7,322원으로 남성 대비 여성 임금 비율은 60.24% 수준으로,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른 2021년 남성 대비 여성 임금 비율 64.6%에 비해 4%p 가량 낮은 수치다.

 

이 같은 격차는 근로소득자 조사 대상 범위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의 실태조사는 통상 근로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의 임금 총액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국세청의 근로소득 통계는 3개월 이상 근무 상용근로자의 근로 수입을 집계한다. 1년 미만 근로자의 소득을 포함하는 국세청 근로소득 통계가 성별 임금 격차를 더 현실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다.

 

2021년 OECD가 발표한 대한민국 성별 임금 격차는 31.1%로 회원국 중 가장 크게 나타났다.

 

남성의 근로소득을 100으로 봤을 때 여성 근로소득은 68.9에 불과해 회원국 중 27년째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OECD의 남성 대비 여성 임금 비율은, 같은 해 우리나라의 근로소득 기준 수치와 고용부 실태조사 수치보다 양호한 수치임을 고려할 때 실제 우리나라의 구조적 성별 임금 격차는 세계 주요국보다 더 열악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남녀 근로소득 비율을 보면 총 급여 기준으로 남성 근로소득 총액은 97조2,140억원 증가해 21.80%의 증가율을 보였고, 여성 근로소득은 72조4,845억원 증가해 38.66% 상승했다.

 

1인당 근로소득은 남성의 경우 5년간 4,266만7,893원에서 616만1,175원 늘어 14.4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여성은 2,484만2,815원에서 458만4,507원 높아진 18.45%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남녀 소득 비율이 완화되었음에도 세계 주요국의 경제규모 순에 비해서는 여전히 가장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어 이를 해소할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선미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의 임금 수준은 저하되고 재취업 소요 기간은 늘고 있다”며 “여성에 대한 기회의 제한과 소득 격차는 사회의 동등성과 경세정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므로 보이지 않는 장벽을 충분히 고려하여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책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