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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학교 운영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
선도학교 65교 공모...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지난 10일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림&드림 콘서트’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보급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전환 성과 확산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 모델 특화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우선 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디지털 교육 전환에 의지와 역량을 갖춘 선도학교 65교를 공모, 1교당 1명씩 교원을 선정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0일 남부청사에서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림&드림 콘서트’를 개최,  AI 기반 교수·학습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콘서트는 초·중등 학교급과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총 10개 소그룹으로 나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으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며 “디지털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미래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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