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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교육 생태계 달라질 것”

‘그림&드림 수업 콘서트’서 학생 맞춤형 교육 강조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교 공정한 기회 보장 약속
다음달 10일 남부 권역 교사 대상, 수업 콘서트 개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그림&드림 수업 콘서트’에 참석, “AI 교수·학습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 활용으로 교육 생태계가 달라질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조했다.


‘그림&드림 수업 콘서트’는 학교급과 교과에 적합한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그려보다’라는 ‘그림’(그리다, Catch a glimpse)과 학생의 성장 및 발달을 위해 교육에 희망을 ‘담아보자’라는 ‘드림’(드리다, Dream)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콘서트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테크 활용 교육 알아봄! - 톡(Talk)! 톡(Talk)! 콘서트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려봄! - 초·중등 교수·학습 사례 나눔 ▲에듀테크 활용 교육 꿈꿔봄! - 이해와 실천을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 알아봄!’에선 교육감과 현장 교사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방향, 현장의 변화 등 에듀테크 교육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했고, 교원들은 초·중등 학교급과 5개 과목(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별 10개 소그룹에서 교수·학습 사례를 나누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려봄!’에 참여했다.

 

특히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 10명이 다양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참여 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설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AI 교수·학습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현장 교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함께 공유하고 창의적 방법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 시대 교사들은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에듀테크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학습과 피드백으로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는 코칭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교에서 에듀테크의 접근이 원활하고 콘텐츠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겠다”면서 “교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 코칭, 좋은 콘텐츠 공유로 교실 생태계를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음달 10일 남부신청사에서 남부 권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드림 수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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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