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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30일 열려

30개국, 1500개 업체 참가...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 제공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이 오는 5월 30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2' 전시 모습<킨텍스 제공> 

 

 이번 ‘서울푸드 2023’는 30개국 1,50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2,500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식품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식품 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와 함께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우수한 식품 기업들을 선발하는 ‘서울푸드 어워즈’에서는 푸드테크 부문 신설과 함께 해외 참가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혀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업체들을 위한 수출 및 국내에서의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도 더욱 확대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전 세계 KOTRA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또한,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기업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울푸드 2023에서는 △국내 대표 판매 셀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라이브 판매 대회인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국내외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SEOUL FOOD AWARDS 2023)’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요리경연 대회인 ‘Culinary Challeng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킨텍스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전시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참가업체 대상 ESG 가이드라인을 사전 배포하고 해당 내용을 준수하도록 했다.

 

식품 관련 전시회 특성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시음 및 시식은 음식량을 조절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식음료 제공 시에도 친환경 인증 일회용품을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홍보 인쇄물 제작은 종이 인쇄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디렉토리, OR코드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서울푸드 2023’에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기간 중 잠실역, 합정역, 서울/신용산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foo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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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