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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전세사기 전문 상담사 5명 위촉...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총력

오는 20일부터 상담창구 운영...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강화

경기 파주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는 오는 20일부터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담사 5명을 위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 파주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사 위촉식<파주시 제공>

 

이날 위촉된 상담사 5명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부동산 전세 계약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민·형사상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무료법률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연계도 지원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부동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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