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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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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접수는 20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5월 12일 최종 결과 발표 예정

경기도 예술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을 위한 '2023 경기예술지원'의 2차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오는 10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5월 12일 발표 예정이다.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장르별로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공고일(4월 3일) 기준 경기문화재단을 포함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활동 공모지원(공모전 수상 포함)에 선정 이력이 없는 경기도 소재 전문 예술인·예술단체가 대상이다.

 

다만, 예술창작 및 발표 활동이 아닌 ‘예술인 자립 및 복지’사업, ‘코로나19 예술인 긴급생계 지원형’ 사업, 창작준비 및 리서치 단계 등에 선정된 이력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원로 예술활동 지원'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원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초예술 분야별 신작 또는 미발표작의 발표활동을 지원한다.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는 예술인(개인)에 한하며, 공연예술 분야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지만 단체로 지원할 경우 출연자가 최소 50% 이상 원로 예술인으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세부 사업별로 신청자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올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1차 공모 선정 예술인 및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각종 예술창작 및 발표 활동 공모사업에 한 번도 지원신청을 한 적이 없거나 지원신청은 했으나 선정된 이력이 없는 도내 예술인과 단체의 생애 첫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의 수월성과 높은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각종 지원사업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지원 사각지대로 평가받는 만 65세 이상 원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부터 원로까지 생애주기별 예술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1차 정기공모를 보완하는 기능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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