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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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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남양주시, 현장 민원 바로처리팀 운영...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3월1일부터 본격 운영

경기 남양주시는 현장 민원을 보다 빠르게 처리하는 '바로처리팀' 운영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 시민 맞춤형 민원처리 '바로처리' 팀 운영 홍보 안내문<남양주시 제공>

 

이번에 신설되는 바로처리팀은 과거 생활 불편 8272 민원 처리 시스템의 장점과 맞춤형 민원 처리 시스템을 더해 비법정 도로(총연장 4,323㎞)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하며,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민원 처리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좀 더 신속하고 촘촘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1월 1일 바로처리팀이 신설된 이후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비법정 도로 민원 처리 매뉴얼 수립, 응급 보수 단가 업체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2월에  시범 운영 등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16개 읍·면·동의 비법정 도로 보수 민원을 전담 처리할 예정이다.

 

또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바로처리팀의 민원 접수·배분 업무를 전담하는 민원콜센터와의 업무 공유를 통해 시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6개 읍·면·동 지역 주민 대표로 구성된 16명의 시민 참여단과 남양주남·북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한전, KT, 예스코를 망라하는 유관 기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관내 모든 기관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바로처리팀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법정 도로 관련 민원 접수는 기존 8272 등을 이용한 민원콜센터와 함께 8572 번호도 신설해 시민 소통의 창구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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