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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가수 김정민이 선보이는 '아침음악나들이'

-고양어울림누리어울림 극장에서 세번째 프로그램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9일(목)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정민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 대표 아침 콘서트 시리즈인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컬리스트의 무대를 선보여 오고 있다.

 

앞서 뮤지컬 배우 정영주(5월)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가수 손태진(7월)의 무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진행되는 김정민 콘서트 역시 가을에 어울리는 락발라드로 아침공기를 뜨겁게 달궈 줄 예정이다.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등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90년대 록발라드 신드롬을 일으킨 김정민은 방송 3사 음악방송을 석권하며 원조 아이돌 가수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대중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을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 샤우팅 창법으로 여전히 많은 후배 가수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그는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면서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와 변함없는 노래실력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 되었다. 현재, ‘MSG워너비’ 그룹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서트, 라디오 DJ 등 활발히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아침음악나들이에서는 대표곡인 ‘마지막 사랑’,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대’ 등 10여곡의 히트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마지막 공연은(11월24일) 2000년대 노래방 차트를 제패한 밴드 플라워의 공연이다. 메인 보컬 고유진, 베이스 김우디, 기타 고성진으로 다시 뭉친 완전체 플라워의 강렬한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5천원이며,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개 공연을 동시 구매할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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