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 B1블록에서 분양한 '판교 SK뷰 테라스'가 평균 청약경쟁률 316.75대 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판교 SK뷰 테라스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2가구 모집에 9만2491명이 접수해 평균 316.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별로 보면 △1군 490.25대 1 △2군 172.19대 1 △3군 2311.58대 1 등이다.
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중소형 평형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청약이 가능했다. 또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도 없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75㎡B1 13가구 ▲75㎡B2 13가구 ▲75㎡B3 13가구 ▲75㎡B4 13가구 ▲84㎡A1 57가구 ▲84㎡A2 57가구 ▲84㎡A3 57가구 ▲84㎡A4 57가구 ▲84㎡T 1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당(3.3㎡) 평균 3,440만원이으로 전 타입 모두 10억원이 넘는다. 84㎡T타입의 경우 최고 13억510만원이다.
해당 단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