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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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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25%·이재명 24%...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양강 구도' 지속

이낙연 5%, 안철수 4%, 홍준표·오세훈 2%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은지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양강 구도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6일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자유 응답 방식으로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이 25%, 이 지사가 24%로 재보궐선거전후 다름없이 선두 양강 구도를 이뤘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지난 조사에서 각각 23%로 동률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1%p의 등락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 성향 보수층, 대통령 부정 평가자, 현 정권 교체 희망자 등의 40% 안팎에서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남성과 40대 등에서 지지가 두드러졌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였는데 광주·전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고 높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였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2%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였다.

 

1.0% 미만 약 20명 포함한 '그 외 인물'은 4%, 3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은 "작년 7월까지는 이 전 대표가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 지사가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라며 "그러나 올해 2월 이 지사는 재상승, 이 전 대표는 급락해 양자 격차가 커졌고 3월 윤 전 총장이 급상승하면서 새로운 선두권이 형성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시점에서 내년 대선에서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 가운데 어느 쪽이 당선돼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선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5%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7%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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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