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12.1℃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3.8℃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리얼미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여론, 폐지 47% vs 유지 39%

'광고·정치적 목적 악용' 이유로 폐지 찬성 의견이 더 많아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특정 실시간 검색어를 상위 순위로 올리는 경쟁이 벌어지며 논란인 가운데 검색어 순위 서비스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유지' 의견보다 다소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1일 CBS 의뢰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광고나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되는 경우 많으므로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7.4%, '사회적 관심 주제를 알려주는 정보이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38.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폐지' 여론은 충청권과 대구·경북(TK), 호남, 부산·울산·경남(PK), 서울, 50대와 20대, 40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였다.

 

경기·인천과 3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폐지'와 '유지'가 팽팽했다.

 

'폐지' 응답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폐지 52.8% vs 유지 30.5%), 대구·경북(52.0% vs 34.6%), 광주·전라(47.6% vs 35.6%), 부산·울산·경남(48.0% vs 40.6%), 서울(46.5% vs 39.9%)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53.9% vs 32.9%), 20대(51.1% vs 41.6%), 40대(45.9% vs 40.3%), 60대 이상(41.9% vs 32.4%)이었고, 이념성향별로 보수층(48.9% vs 34.4%), 중도층(48.0% vs 38.3%),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54.8% vs 31.1%)과 무당층(40.6% vs 31.8%)에서 절반을 넘거나 다수였다.

 

경기·인천(폐지 43.2% vs 유지 42.5%)과 30대(46.1% vs 50.3%), 진보층(47.8% vs 44.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6.3% vs 42.5%)에서는 '폐지'와 '유지' 두 인식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68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넥슨 ‘메이플 아지트’, 스페셜 오픈 수익금 1억원 이용자 이름 기부
넥슨(NEXON)은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의 ‘스페셜 오픈’ 이벤트 수익금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이하 도토리하우스)에 이용자 이름으로 기부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6일 동안 진행한 스페셜 오픈은 ‘메이플 아지트’ 정식 오픈을 기념해 21인의 크리에이터가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PC방 현장에서 이용자와 소통한 이벤트다. 사전 예약 후 현장을 찾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였으며 합동 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이용자와 함께 소통했다. 앞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스페셜 오픈’ 이벤트 의의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후 티켓 및 식음료 판매금, 합동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 그리고 넥슨의 지원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산정했으며 이를 ‘도토리하우스’에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넥슨재단, 보건복지부, 서울대병원의 협력으로 조성한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