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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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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피고인 박근혜, 23일 첫 재판 '최순실과 나란히 법정에…'

53일만의 바깥 세상, '얼굴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 것'추측 난무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세 번째로 법정에 서는 대통령이 됐다. 19963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선 이후 21년 만이다.

 

삼성 등 대기업에 529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비선실세 최순실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에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한다.

 

이날 열리는 재판은 정식재판으로 박 전 대통령이 얼굴이 53일 만에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이에 그간 미용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아온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이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에 재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4년 전 온라인상에 한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 화제가 됐다.

 

2013년 작성된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있는 꿈이라는 제목의 글은 꿈을 꿨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 감옥에 갇힌 꿈을 꿨다. 박근혜 대통령은 백발이 돼서 서 계셨다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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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목소리로 "‘소방인’의 처우 개선 절실하다"
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