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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피고인 박근혜, 23일 첫 재판 '최순실과 나란히 법정에…'

53일만의 바깥 세상, '얼굴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 것'추측 난무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세 번째로 법정에 서는 대통령이 됐다. 19963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선 이후 21년 만이다.

 

삼성 등 대기업에 529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비선실세 최순실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에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한다.

 

이날 열리는 재판은 정식재판으로 박 전 대통령이 얼굴이 53일 만에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이에 그간 미용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아온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이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에 재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4년 전 온라인상에 한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 화제가 됐다.

 

2013년 작성된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있는 꿈이라는 제목의 글은 꿈을 꿨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 감옥에 갇힌 꿈을 꿨다. 박근혜 대통령은 백발이 돼서 서 계셨다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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