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문 대통령 등산복 인기에 블랙야크 ‘방긋’

블랙야크, 수익금 10% 기부·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이른바 문재인 등산복으로 불리는 블랙야크 B가디언 재킷이 구입 문의 폭주 하면서 재출시 된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다녀왔고, 당시 문 대통령은 오렌지색 블랙야크 등산복을 입었다.

 

문 대통령이 북악산을 다녀온 기사가 나가자 갑자기 블랙야크에 문의가 폭주했다. 문 대통령이 입었던 등산복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였다.

 

블랙야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2013년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한정 상품으로 현재는 단종 됐다.

 

하지만 시민들의 문재인 등산복구입 문의 폭주에 블랙야크 측은 해당 상품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해당 재품 판매 수익금의 약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문재인 등산복 재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레지던트 에디션으로 출시해달라”, “만드는 김에 파란색도 만들어달라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블랙야크는 오는 24일부터 블랙야크몰을 통해 해당 등산복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재출시 제품은 문 대통령이 입은 주황색(오렌지)’ 색상만 출시된다.

 

한편 블랙야크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0여 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