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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 대통령 등산복 인기에 블랙야크 ‘방긋’

블랙야크, 수익금 10% 기부·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이른바 문재인 등산복으로 불리는 블랙야크 B가디언 재킷이 구입 문의 폭주 하면서 재출시 된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다녀왔고, 당시 문 대통령은 오렌지색 블랙야크 등산복을 입었다.

 

문 대통령이 북악산을 다녀온 기사가 나가자 갑자기 블랙야크에 문의가 폭주했다. 문 대통령이 입었던 등산복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였다.

 

블랙야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2013년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한정 상품으로 현재는 단종 됐다.

 

하지만 시민들의 문재인 등산복구입 문의 폭주에 블랙야크 측은 해당 상품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해당 재품 판매 수익금의 약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문재인 등산복 재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레지던트 에디션으로 출시해달라”, “만드는 김에 파란색도 만들어달라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블랙야크는 오는 24일부터 블랙야크몰을 통해 해당 등산복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재출시 제품은 문 대통령이 입은 주황색(오렌지)’ 색상만 출시된다.

 

한편 블랙야크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0여 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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