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5.2℃
  • 구름많음강릉 14.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6.9℃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대한제국 테마로 장대한 막 펼치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

4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 선착순 무료입장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 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하는 3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28일부터 내달 7월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궁중문화축전에서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대한제국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의례, 전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전은 428() 오후 730분부터 오후 850분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는 대한제국 황제 즉위식을 재해석한 무대로 준비된다. 나례와 개막의례로 개막을 선언하는 초엄’, 황제국의 탄생을 하늘에 고하는 제사와 팔일무 공연, 황제의 의복을 입는 의식으로 구성되는 이엄’,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여민동락의 뜻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지는 삼엄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각 순서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사단법인 아악일무보존회, 강원도립무용단, 고양역사어린이합창단, 이호연 명창, 첼리스트 김시내 등이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으로 축전의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제는 사전에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개막제가 열리는 28일 당일에는 경복궁 야간관림이 진행되지 않는다.

 

아울러 개막제에 참여한 관객을 대상으로 궁중문화축전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6월에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 티켓을 증정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를 통해 대한제국 선포를 기억하는 의례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라고 전했다.

 

3회 궁중문화축전의 일정과 장소, 행사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