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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피톤치드로 물고기 치료 하는 시대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 개발 착수

국립수산과학원, 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로 식물 정유 추출물로 친환경 수산용 의약품 개발


 

14일 국립수산과학원이 국립산림과학원과 융·복합 연구를 통해 친환경 수산용 의약품을 개발한다고 알렸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9월 융·복합을 통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412일 해양수산과 산림분야 과학기술을 융·복합한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식물 정유 추출물(피톤치드 물질 등)을 제공받아 양식어류 질병을 유발하는 어병미생물에 대한 항균력 효과와 어체 안전성 검사 등 공동연구를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연구에서 향균력이 탁월하고 안정성이 높은 식물정유 물질을 선정해 추후 양식용 넙치, 뱀장어 등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수산용 항생제 대체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승리 병리연구과장은 그동안 축적된 양 기관의 과학기술의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양식수산물의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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