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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용산구 삼각지역 뉴스테이 1호 사업 승인, 청년을 위한 1,086세대 주택

교육·문화·창업지원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서울시가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지정·승인 했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은 8,671의 부지에 지하 7, 지상 35·37층 건물 2개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청년주택 총 1,08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전체 세대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763대로 가장 많고, 이어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32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당 세대는 19256세대 39402세대 4464세대 4866세대 4929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년주택 사업을 통해 단순히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창업시설지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 한다.

 

이에 청년들에게 설자리·일자리·놀자리를 함께 제공하여 해당 사업이 청년플랫폼의 역할을 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는 청년활동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역상생교류사업단, 협치학교 등 6,110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청년주택 1호 사업은 올해 3월 중 공사가 시작돼 2020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태건축국장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추후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사업기간 단축 등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청년주택 1호 사업은 지난 201691일 민간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올해 228일 사업계획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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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