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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 경기도 교육청, 학업중단 학생 대안교육사업 지원



1일 경기도교육청이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에 대한 대안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다문화·탈북 등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기본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밖 학령기 청소년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교육소외계층 학업중단 학생이 학습 중에 있는 전일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한다.

 

세부 일정 사항으로 29일부터 14일까지 공모 신청서 접수, 2161차 서류심사, 20일부터 24일까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28일 최종 선정기관이 발표된다.

 

다만 교육의 중립성 위반, 고액의 부담금 징수시설,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시설 등은 이번 사업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안교육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에 걸쳐 진행되며,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교재 및 기자재 구입비 등 교육활동경비가 지원된다.

 

다만 직원 인건비, 시설 운영비·홍비비 등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부문으로 예산집행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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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