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5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지진의 공포 이겨내다, 57일 만에 재게 된 경주 수학여행


경주로 수학여행을 온 전남 무안군 해제중학교 학생들과 경주시 관계자 <사진출처 경주시청>

 

천년 고도의 경주, 수학여행의 메카로 꼽히는 경주에 5.8의 지진이 일어난 지 57일 만에 수학여행단이 방문했다.

 

9일 경주시는 “912일 지진 이후 57일 만에 관광도시 경주에 수학여행단이 방문해 경주시가 관광 활성화에 전방위로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주로의 수학여행을 선택한 학교는 전남 무안군 해제중학교로 전 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1,100여 명의 수학여행단이 경주를 찾았다.

 

해제중학교 수학여행단은 9일까지 경주에 머물며 경주의 자랑인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천마총, 동부사적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를 견학하는 등 천년고도 경주를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진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으나 자녀들을 걱정하는 학부형을 위해 해당 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사전 안전 답사를 실시했으며, 경주 수학여행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면서 학교운영위원회의 대부분이 찬성해 성사된 이번 수학여행은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수학여행단이 있는 유스호스텔을 찾아 멀리 전라도에서 경주 첫 여행에 감사를 전하며 한국 대표 관광도시 경주를 견학하며 잊히지 않는 수학여행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주 상징인 테디베어 인형과, 황남빵 등을 전달하며 경주로의 수학여행을 환영했다.

 

한편 이번 해제중학교의 수학여행이 기폭제가 되어 경주로의 수학여행에 활기가 띠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