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3.4℃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1.8℃
  • 맑음고창 -6.9℃
  • 맑음제주 2.5℃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메뉴

정치


野,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는 ‘불통 수첩·빵점 인사’

 

청문회에서 답변 중인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2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를 두고 불통 수첩인사의 한계, 빵점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의 음주 운전 축소 은폐 은혹이 논란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부대변인은 이철성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경찰 총수로서의 비전을 내 놓기는커녕, 음주사고 해명을 하느라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많은 국민과 경찰이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음주 교통사고 당시 경찰 신분을 속여 경찰 내부 징계를 피했다동료 경찰들이 신분을 밝히고 징계를 받을 때, 이 내정자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거짓말을 잘 한덕에 현재 자리까지 올랐다

며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거짓말과 꼼수를 부려 승승장구한 사람이 각종 비위 사건으로 무너진 경찰 기강 해이를 다시 세우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오랫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 내정자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강 부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인사 검증은 이미 수차례 지적 받아왔다면서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를 통해 불통 수첩 인사의 한계와 우병우 수석을 필두로 한 현 정권의 인사 검증 시스템의 문제가 또 다시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의 납득할 수 없는 인사에 이미 지칠 대로 지쳤다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의 인사의 선택에 따라 국민 신뢰 회복 여부와 현장에서 고생하는 12만 경찰의 신뢰 또한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도 이철성 내정자를 두고 음주 운전 경찰청장이라니, 우병우 수석은 음주 검증을 했느냐고 일침을 놓았다.

 

국민의당 양순필 부대변인은 이 내정자의 움주 전력 못지 않게 국민을 어이없게 만드는 점은 우병우 수석이 이런 사람을 경찰청장 감이라고 버젓이 인사 검증을 했다는 사실이라며 우병우 수석이 권력에 취해 검증대를 잡고 인사 사고를 쳤다고 비꼬았다.

 

이어 우병우 귀에 경을 읽는(우이독경) 심정으로 또 한번 촉구한다면서 민정수석의 기본인 인사검증에서 빵점을 맞은 우병우 수석은 속히 자리를 떠나야 한다라고 압박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