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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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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6월 고용 실태, 청년실업률 10.3%로 역대 두번째로 높아



13일 통계청은 6월 취업자수는 35.4만명이 증가했으나 청년 실업률은 10.3%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66월 취업자수는 265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4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가 308만명이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참가율도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해 63.5%를 나타냈다.


산업별 취업자수로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132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94천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83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72천명 증가했다. 반면 농립어업과 도매 및 소매업, 건설업에서는 각각 98천명, 54천명, 24천명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8,9만명이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 재학·수강(88만명)과 육아(83만명)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133천명)과 연로(106천명)가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전년동월대비 21천명이 감소한 419천명으로 집계됐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수에서 임금근로자는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가 각각 443천명(3.5%), 107천명(2.1%)가 증가하고 일용근로자는 117천명(7.2%)가 감소하면서 433천명이 증가한 1974만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직업별 취업자 수는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207천명, 사무종사자가 142천명, 서비스종사자가 11만명이 증가했으나 농립어업숙련종사자, 판매종사자는 각각 99천명, 46천명이 감소했다.


특히 6월 전체 실업자 수는1백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천명이 감소했으나 청년층(15~29) 실업자 수는 18천명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0.1%p 상승해 10,3%를 기록했다. 6월 청년실업률은 IMF위기로 실업률이 급등했던 1999(11.3%)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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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