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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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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엄마들의 포르노', 영화 개봉 앞둬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이른바 '엄마들의 포르노'로 불리며 전세계 1억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영화화 되어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3일 열린 기자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나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일반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DS관계(주인과 종으로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돔(D)은 섭(S)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이를 통해 섭은 쾌락을 얻는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기는 하지만 영화 혹은 소설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다는 판타지를 갖게한다.

 

바로 그 점이 소설에 이어 영화까지도 벌써부터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이다.

 

물론 그동안 이런 류의 영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10년 백진희, 신하균 등이 출연한 영화 <페스티발>이라는 영화에서도 가학과 피학을 즐기는 SM에 대해 다룬 적이 있지만 이 영화는 코믹하게 다룬 반면, 개봉을 앞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좀 더 진지하게 접근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페스티발>이 "에이~ 저게 뭐야 변태 같아"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아~ 두렵지만 흥미가 생기긴 한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낸다고 하면 비교가 쉬울까?

 

특히 섹시남으로 여러 번 손꼽힌 제이미 도넌이 주인공 그레이 역을 맡았고, 그의 섭으로 만들고 싶지만 끝내 길들여지지 않는 여대생 역은 다코타 존슨이 맡아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케미'가 돋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실제 이 두 사람은 케미를 위해 촬영 전부터 서로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소재 때문에 상당히 야할 것 같지만 여성 감독과 여성 작가의 섬세함으로 외설적이지 않고 예술적으로 다가오도록 영상화 해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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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