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75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91포인트(0.40%) 오른 2757.6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포인트(0.13%) 하락한 2743.24포인트로 약보합 출발해서 2750선과 2760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2750선에서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94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26%) 내린 936.66으로 출발 후 안정적인 상승세로 9시 50분 경 944.92로 고점을 찍은 후 940선을 유지하다 전장 대비 5.46포인트(0.58%) 오른 94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2% 하락한 6만 5000원, 에코프로비엠은 2.37% 상승한 39만 7700원, 엘앤에프는 6.31% 상승한 22만 5800원, 펄어비스는 2.07% 하락한 9만 9500원, 카카오게임즈는 0.51% 하락한 7만 8300원을 기록했다.
【M이코노미뉴스 = 김소영 기자】 한때 고시촌으로 불리며 창업 불모지로 통했던 서울시 관악구가 천지개벽을 하고 있다.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벤처 창업을 선도하는 혁신·상생 경제 생태계의 울창한 숲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이 있다면 우리나라 관악구를 그렇게 만들고 싶다”는 박준희 서울시 관악구청장. 최근 ‘강감찬 구청장의 지방자치 이야기’를 펴낸 그는 어떻게 50만 여명의 관악구를 이토록 활기차고 멋진 경제특구로 만들어 가고 있을까? 코로나의 역경을 희망의 경제 프로젝트로 바꿔가고 있는 그를 인터뷰했다. Q. 올해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 핵심 사업은 어떤 게 있는지요? 박준희 구청장 지역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 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우리 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강한 경제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청정 삶터 조성에다 올해 구정 목표를 맞췄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지난 해 대비 88%를 증액한 212억 원을 편성했는데요. 이 외에도 ‘창업 지원 펀드’와 ‘창업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대해 깊이 생각했고 이제는 마음을 확고히 전했다”며 “23년 간 정치 한복판에서 키워온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인구 1400만의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고 국가 안보의 보루”라며 “경제와 안보에서 평생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온 나의 인생을 경기도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인간의 존엄을 누리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일자리 ▲주택 ▲교통 ▲복지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혁을 단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개혁 보수 정치를 경기도에서 꽃피우겠다”며 “진영과 정당을 떠나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합의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뿌리만 캐 먹고 산속에서 살다가 만난 귀신(?) 40대 초반의 그가 깊은 산속에 들어와 비닐 천막을 치고 산중 수련을 하는 이유를 사람들은 알 수 없었다. 물어봐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빙그레 웃기만 했으니까. 그는 어젯밤에 이어 오늘 밤도 눈을 반쯤 뜬 상태에서 편평한 바위 위에 가부좌 자세로 앉아있었다. 별빛마저 구름에 가려 칠흑같은 어둠이 숲속에 내려앉은 가운데 계곡의 쏟아지는 물소리와 나뭇잎을 지나가는 바람 소리, 그리고 숲속의 온갖 풀벌레와 그 숫자를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사의(不可思 議)한 흙속의 미생물들이 활동하는 소리가 정적을 깨며 그의 귓가에 밀려들었다. 그는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다가, 몇 초간 멈추고, 다시 들이쉰 숨을 내쉬며 배꼽 아래 단전에 힘을 모았다. 낮에는 짐승처럼 먹을 수 있는 산야초를 찾아 산속을 다니다가 밤이 되면 단전호흡을 했다. 오늘로 꼭 일주일 째, 그는 동물의 본능을 가진 산사람이 되어 가고 있었다. “뿌리엔 독이 없다”는 말을 약초꾼들로부터 들었던 그는 산에서 3일째 되는 날, 허기를 참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식물의 뿌리를 캐어 먹기 시작했다. 노란색이 감도는, 독성이 있다는 뿌리를 제외하고는 어느 것이든
【M이코노미뉴스 = 김소영 기자】 불과 2년 남짓, 정치인에서 국가의 군수 총사령관으로 취임한 김정우 조달청장. ‘혁신조달’이란 정책 목표를 내건 그의 꿈은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팔아 주는 것이다. 그가 조달 혁신을 통해 취임 동안 이룬 성과와 1,000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플랫폼 사업은 어디까지 왔는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지방 조달청에서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올해 조달청의 업무 목표와 추진할 중점과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김정우 조달청장 올해는 조달사업의 조기집행과 청년기업지원을 우선적으로 추진합니다. 조달계약 전망 54.4조 원 중에서 63% 정도인 34.2조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상반기 조달 요청분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 줄 계획인데요. 한시적인 계약특례와 긴급공고 및 심사기간도 단축해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공공조달을 통한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 및 지자체의 창업센터와도 협업해 혁신조달·벤처나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혁신제품 구매예산 465억원 중
김동현 새로운 물결 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경기도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자신이 어렸을 때 식구들과 함께 천막집을 짓고 살았던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으로 옮겨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잡았던 김 대표는 자신이 50년 전 여섯 식구가 살던 청계천 판잣집이 철거되면서 강제 이주를 당해 살았던 곳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곳은 자신이 어렵고 힘들 때 희망을 잃지 않게 해 준 제2의 고향이라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또한, “자신은 공직 초임시절 할머니와 어머니, 여섯 가족의 가장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역이 과천이었다”이었다면서 “그 후 제 인생의 절반을 경기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 등 경기도에서 살았으며, 공직과 대학총장을 등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고 자신이 완전한 경기도민 임을 강조했다. 어느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자임한 김 대표는 “경기도는 제게 기회를 열어준 곳이고, 이제는 제가 헌신해야 할 곳”이라고 경기도 도지사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제 자신에게 찾아온 실천의 시간을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31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내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살았고,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며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며 "경기도는 내게 기회를 열어준 곳이고 이제는 내가 헌신해야 할 곳이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 인구의 1/4가 거주하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으로, 도시와 농촌, 자연보전지역과 인구밀집지역,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다양성이 공존한다"며 "이 다양성이야 말로 경기도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미래대비, ▲평화공존, ▲균형발전, ▲정치교체의 4가지를 중점으로 꼽았다. 김동연 대표는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부총리 등을 지낸 경력과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 등을 강조하며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는데 모든 것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746.74보다 3.5포인트(0.13%) 하락한 2743.24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31일 10시 51분 기준 2760.28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기관이 1394억 원, 외국인이 195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532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2.41포인트(0.26%) 내린 936.6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39.20으로 개인이 502억 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82억 원, 외국인이 481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이제 실천의 시간으로, 이 실천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제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살았다.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며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며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는 제게 기회를 열어준 곳, 이제는 제가 헌신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다. 도시와 농촌, 접경지역, 자연보전지역과 인구밀집지역,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먼저 시작하겠다”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미래대비, 민생안정, 평화공존, 균형발전, 정치교체 등 5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 경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안양시 5선거구, 평촌, 평안, 귀인, 범계, 갈산동) 의원은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제24차 정기총회에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정상진회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해온 하신 공이 크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 의원에게 감사장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감사장 전달식에는 정상진 회장을 비롯하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경관 교육장, 안양시교장협의회 김순한 회장,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임원 및 프로그램 지도자들이 배석하여 감사를 표했다. 조광희 의원은 “한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말 있듯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999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지역사회교육운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후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코로나19로 인해 KACE안양과천에서는 여러 사업을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도전할 전망이다. 유 전 의원은 31일 출마 뜻을 굳히고,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2만 743명늘어난 1309만 563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5명, 사망자는 375명 늘어 누적 1만 6230명(치명률 0.12%)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32만 7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131명, 부산 1만3053명, 대구 1만2712명, 인천 1만8128명, 광주 1만1361명, 대전 1만58명, 울산 6307명, 세종 3892명, 경기 8만4657명, 강원 1만665명, 충북 1만1322명, 충남 1만4364명, 전북 1만1294명, 전남 1만3706명, 경북 1만4681명, 경남 1만9314명, 제주 5074명 등이다.